チョニョ　ペ_ツサゴン

cheo-nyeo baet-sa-gong

처녀 뱃사공

オ・スングン/O Seung-geun/오승근

낙동강 강바람에 치마폭을 스치면
ナクトンガン　カンバラメ　チマポグル　スチミョン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クニンガン　オラボニ　ソシギ　オネ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クネギ　サゴンイミョン　ヌガ　ムォラナ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ヌルグシン　プモニムル　ネガ　モシゴ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エヘヤ　テヘヤ　ノルル　チョオラ

삿대를 저어라
サツデルル　チョオラ

낙동강 강바람에 앙가슴을 헤치면
ナクトンガン　カンバラメ　アンガスムル　ヘチミョン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コヨハン　チョニョ　カスム　ムルギョリ　イネ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オラビ　ジェデハミョン　シヂプポネマ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オモニム　ク　マルツスメ　スジュボヂル　ツテ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エヘヤ　テヘヤ　ノルル　チョオラ

삿대를 저어라
サツデルル　チョオ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