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ヌド_ツ　ティ_ルツチュイ_ル

eo-nu-deot dil-jjoo-il

어느덧 일주일

オ・ジョンヒョク/O Jong-hyeok/오종혁

꿈일지 몰라 눈을 비벼보던 월요일
ツクミルツチ　モルラ　ヌヌル　ピビョボドン　ウォリョイル

하루면 돌아온다 너를 기다리며 잠든 날
ハルミョン　トラオンダ　ノルル　キダリミョ　チャムドゥン　ナル

끊어지는 전화기를 참다못해 던져버리고
ツクノヂヌン　チョヌァギルル　チャムダモテ　トンジョボリゴ

하루 종일 툭 가라앉은 마음에 긴 담배만
ハル　チョンイル　トゥク　カラアンジュン　マウメ　キン　タムベマン

길어진 내 하루 잠 못 드는 새벽
キロヂン　ネ　ハル　チャム　モツ　トゥヌン　セビョク

괜찮아 말하다 터져 버린 눈물
クェンチャナ　マラダ　トジョ　ポリン　ヌンムル

하루면 웃으며 돌아왔었잖아
ハルミョン　ウスミョ　トラワツソツチャナ

내가 미안해 그만 돌아와줘
ネガ　ミアネ　クマン　トラワジュォ

너 없는 하루가 일년처럼 아파
ノ　オムヌン　ハルガ　イルリョンチョロム　アパ

다투고 돌아선 그날이
タトゥゴ　トラソン　クナリ

어느덧 일주일
オヌドツ　ティルツチュイル

며칠 만에 친구들 전화에 집을 나서
ミョチル　マネ　チングドゥル　チョヌァエ　チブル　ナソ

뻔한 그 위로 속에 눈물 섞인 술만 삼켰어
ツポナン　ク　ウィロ　ソゲ　ヌンムル　ソツキン　スルマン　サムキョツソ

먹는 일마저 잊고 지내 왔었지만 오늘은
モンヌン　イルマジョ　イツコ　チネ　ワツソツチマン　オヌルン

모래알 같은 밥을 넘겨 널 기다릴 힘을 내려고
モレアル　カトゥン　パブル　ノムギョ　ノル　キダリル　ヒムル　ネリョゴ

어지러워진 내방 가득한 니 흔적
オヂロウォヂン　ネバン　カドゥカン　ニ　フンジョク

방안을 뒹구는 웃는 니 사진들
パンアヌル　トゥィングヌン　ウンヌン　ニ　サヂンドゥル

하루면 웃으며 돌아왔었잖아
ハルミョン　ウスミョ　トラワツソツチャナ

내가 미안해 그냥 돌아와줘
ネガ　ミアネ　クニャン　トラワジュォ

너 없는 하루가 일년처럼 아파
ノ　オムヌン　ハルガ　イルリョンチョロム　アパ

다투고 돌아선 그날이
タトゥゴ　トラソン　クナリ

어느덧 일주일
オヌドツ　ティルツチュイル

마주보고 닮아가던
マジュボゴ　タルマガドン

몇 년의 시간들이 단 하루로 끝난 일
ミョツ　ニョネ　シガンドゥリ　タン　ハルロ　ツクンナン　イル

너라고 생각한 난 하나도 몰랐나봐
ノラゴ　センガカン　ナン　ハナド　モルランナボヮ

니 마음 조차도
ニ　マウム　チョチャド

가슴이 멈추면 시간도 멈출까
カスミ　モムチュミョン　シガンド　モムチュルツカ

아무 생각도 난 할 수 없는데
アム　センガクト　ナン　ハル　ス　オムヌンデ

웃는 니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
ウンヌン　ニ　オルグリ　ノム　ポゴ　シポ

오늘만 기다린단 말이
オヌルマン　キダリンダン　マリ

어느덧 일주일
オヌドツ　ティルツチュイル

하루면 웃으며 돌아왔었잖아
ハルミョン　ウスミョ　トラワツソツチャナ

내가 미안해 그냥 돌아와줘
ネガ　ミアネ　クニャン　トラワジュォ

너 없는 하루가 일년처럼 아파
ノ　オムヌン　ハルガ　イルリョンチョロム　アパ

다투고 돌아선 그날이
タトゥゴ　トラソン　クナリ

어느덧 일주일
オヌドツ　ティルツチュイ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