ポンオリ　パイオ_ルリン

beong-eo-ri ba-i-ol-rin

벙어리 바이올린

ユン・ソラ/Yun Seol-ha/윤설하

내 마음을 울리던 그대의 바이올린
ネ　マウムル　ウルリドン　クデエ　パイオルリン

주인 없는 빈 방에 혼자 놓여 있네
チュイン　オムヌン　ピン　パンエ　ホンジャ　ノヨ　インネ

이제 그대가 부르던 슬픈 노래들은
イジェ　クデガ　プルドン　スルプン　ノレドゥルン

누가 들려줄까
ヌガ　トゥルリョジュルツカ

누가 들려줄까
ヌガ　トゥルリョジュルツカ

꿈이 높은 사람들의 도시를 떠나
ツクミ　ノプン　サラムドゥレ　トシルル　ツトナ

먼 들녘의 제비꽃이 되고 싶다며
モン　トゥルリョケ　ジェビツコチ　トゥェゴ　シプタミョ

욕심 없는 착한 눈을 글썽거리던
ヨクシム　オムヌン　チャカン　ヌヌル　クルツソンゴリドン

그댄 지금 어디에
クデン　チグム　オディエ

그댄 지금 어디에
クデン　チグム　オディエ

밤이 내린 거리를 쓸쓸히 걷다가
パミ　ネリン　コリルル　ツスルツスリ　コツタガ

그대의 맑은 웃음이 문득 떠올라
クデエ　マルグン　ウスミ　ムンドゥク　ツトオルラ

조그만 그 까페를 찾아갔지만
チョグマン　ク　ツカペルル　チャジャガツチマン

그대는 없었네
クデヌン　オプソンネ

그대는 없었네
クデヌン　オプソンネ

고호의 자화상이 걸려 있는
コホエ　チャファサンイ　コルリョ　インヌン

낯익은 자리가 웬지 서글퍼
ナンニクン　チャリガ　ウェンヂ　ソグルポ

담배 하나 붙여 물고 물끄러미 바라보다
タムベ　ハナ　プティョ　ムルツコ　ムルツクロミ　パラボダ

그만 울고 말았네
クマン　ウルツコ　マランネ

그만 울고 말았네
クマン　ウルツコ　マランネ

침묵의 강에 떠 있는 낡은 바이올린
チムムゲ　カンエ　ツト　インヌン　ナルグン　パイオルリン

어느 날에 닫혀 있는 가슴을 열까
オヌ　ナレ　タティョ　インヌン　カスムル　ヨルツカ

아흔 아홉 어둠굽이 어디쯤에서
アフン　アホプ　オドゥムグビ　オディツチゥメソ

다시 눈을 뜰까
タシ　ヌヌル　ツトゥルツカ

다시 눈을 뜰까
タシ　ヌヌル　ツトゥルツ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