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ョウ_ルバラ_ム

gyeo-ool-ba-ram

겨울바람

オ・ソクジュン/O Seok-joon/오석준

작은 난로에 불을 밝히고
チャグン　ナルロエ　プルル　パルキゴ

낡은 주전자를 올려놓고서
ナルグン　チュジョンジャルル　オルリョノコソ

시린 창가에 기대어 너를 생각하고 있어
シリン　チャンガエ　キデオ　ノルル　センガカゴ　イツソ

언제나 처럼 떠오르는 건 멀리서 본 너의 옆모습뿐야
オンジェナ　チョロム　ツトオルヌン　コン　モルリソ　ポン　ノエ　ヨムモスププニャ

하지만 그뿐이라도 따스한 느낌이잖아
ハヂマン　クツプニラド　ツタスハン　ヌツキミジャナ

저 겨울 바람은 이거리에 눈을 내리고
チョ　キョウル　パラムン　イゴリエ　ヌヌル　ネリゴ

저만치 좁은 골목엔 그림자 하나 뒤로 발자욱,자욱....
チョマンチ　チョブン　コルモゲン　クリムジャ　ハナ　トゥィロ　パルジャウク,ジャウク....

내일 아침까지 이 눈이 쌓여 있어준다면
ネイル　アチムツカヂ　イ　ヌニ　ツサヨ　イツソジュンダミョン

그대와 둘이 함께
クデワ　トゥリ　ハムツケ

나란히
ナラニ

바라보고 싶다고
パラボゴ　シプタゴ

이렇게
イロツケ

다시 생각해보네
タシ　センガケボネ

오늘 하루는 힘들었다고
オヌル　ハルヌン　ヒムドゥロツタゴ

누군가에 말하고픈 기분야
ヌグンガエ　マラゴプン　キブニャ

넌 정말 바보같다는 얘길 듣고 싶은거야
ノン　チョンマル　パボガツタヌン　イェギル　トゥツコ　シプンゴヤ

널 만난 그후로 혼자라는게 싫어지고
ノル　マンナン　クフロ　ホンジャラヌンゲ　シロヂゴ

내 손에 닿을 것같은 널 보면 자꾸 뭔가 말하고 싶어
ネ　ソネ　タウル　ツコツカトゥン　ノル　ポミョン　チャツク　ムォンガ　マラゴ　シポ

내일 아침까지 이 눈이 쌓여 있어 준다면
ネイル　アチムツカヂ　イ　ヌニ　ツサヨ　イツソ　チュンダミョン

널좋아 한단 말을
ノルジョア　ハンダン　マルル

내맘을
ネマムル

모두 말하겠다고
モドゥ　マラゲツタゴ

한번더
ハンボンド

다시 생각하네,
タシ　センガカネ,

내일 아침까지 이 눈이 쌓여 있어준다면
ネイル　アチムツカヂ　イ　ヌニ　ツサヨ　イツソジュンダミョン

그대와 둘이 함께
クデワ　トゥリ　ハムツケ

나란히
ナラニ

바라보고 싶다고
パラボゴ　シプタゴ

내맘을
ネマムル

모두 말하겠다고
モドゥ　マラゲツタゴ

이렇게
イロツケ

다시 생각해보네
タシ　センガケボ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