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ルマネ　ヨヘン

ha-roo-ma-ne yeo-haeng

하루만의 여행

イ・ジュンソク/Lee Joon-seok/이준석

늦은 아침 잠깨어 창문을 열었지
ヌジュン　アチム　チャムツケオ　チャンムヌル　ヨロツチ

풀죽은 햇살이 부시시 나를 반겼지
プルジュグン　ヘツサリ　プシシ　ナルル　パンギョツチ

혼자 남은 빈 집의 우울을 걷으며
ホンジャ　ナムン　ピン　チベ　ウウルル　ツコドゥミョ

늘어진 내 몸을 재촉해 밖으로 나섰지
ヌロヂン　ネ　モムル　ジェチョケ　パツクロ　ナソツチ

TV를 보면 너무 많은 스무살 짜리들이 나오고
TVルル　ポミョン　ノム　マヌン　スムサル　ツチャリドゥリ　ナオゴ

그들이 부럽진 않지만 자신에 찬 활약은 부럽지
クドゥリ　プロプチン　アンチマン　チャシネ　チャン　ファリャグン　プロプチ

지금은 아직나 어리고 싶지만
チグムン　アヂンナ　オリゴ　シプチマン

어느새 내 나이도 스무살 넘은 청년인걸
オヌセ　ネ　ナイド　スムサル　ノムン　チョンニョニンゴル

아.... 지금 나 서있을 순 없잖아
ア....　チグム　ナ　ソイツスル　スン　オプチャナ

내게는 특별한 나만의 생이니까
ネゲヌン　トゥクピョラン　ナマネ　センイニツカ

이 거리로 나 지금 돌아와
イ　コリロ　ナ　チグム　トラワ

빌딩과 자동차의 번쩍이는 불빛 상관없어
ピルディングヮ　チャドンチャエ　ポンツチョギヌン　プルビツ　サングヮノプソ

좁은 골목 걷고 있는 내 발길 경쾌해
チョブン　コルモク　コツコ　インヌン　ネ　パルギル　キョンクェヘ

삐걱이는 내 방 창으로 첫 눈이 내리네
ツピゴギヌン　ネ　パン　チャンウロ　チョツ　ヌニ　ネリ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