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ロ_ク

bi-rog

비록

チョン・ジェヒョン/Jung Jae-hyeong/정재형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ナ　ピロク　ポルレ　ネ　アネ　カティン　ピョンジャイルツチラド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ツトナヌン　クデ　ハンボンツチゥムン　プチャバツソヤ　オラツソ

바람이여.... 시린 바람이여.... 나의 피 얼게해주오
パラミヨ....　シリン　パラミヨ....　ナエ　ピ　オルケヘジュオ

두번 다시 이미 늦은 뜨거움으로 아파하지 않게
トゥボン　タシ　イミ　ヌジュン　ツトゥゴウムロ　アパハヂ　アンケ

어리석게도 뒤늦게 우는 가슴은 도려내
オリソクケド　トゥィヌツケ　ウヌン　カスムン　トリョネ

시간의 모닥불에 던져 태워 버리게 해주오
シガネ　モダクプレ　トンジョ　テウォ　ポリゲ　ヘジュオ

눈물이여.... 못난 눈물이여.... 그렇게 흘러버리오
ヌンムリヨ....　モンナン　ヌンムリヨ....　クロツケ　フルロボリオ

두번 다시 출렁이는 후회 속으로 빠져들지 않게
トゥボン　タシ　チュルロンイヌン　フフェ　ソグロ　ツパジョドゥルヂ　アンケ

비겁하게도 두근거리는 기대는 도려내
ピゴパゲド　トゥグンゴリヌン　キデヌン　トリョネ

세월의 강물 따라 멀리 떠내려가게 해주오
セウォレ　カンムル　ツタラ　モルリ　ツトネリョガゲ　ヘジュオ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ナ　ピロク　ポルレ　ネ　アネ　カティン　ピョンジャイルツチラド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ツトナヌン　クデ　ハンボンツチゥムン　プチャバツソヤ　オラツ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