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_ムドチョン

sam-do-cheon

삼도천

イ・サンウン/Leetzsche/이상은

너와 나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구나
ノワ　ナ　サイエ　ムリ　フルゴ　イツクナ

은하수도 같고 피안의 강물도 같이
ウナスド　カツコ　ピアネ　カンムルド　カチ

옛날 노랫소리 물줄기에 쓸려간다
イェンナル　ノレツソリ　ムルジュルギエ　ツスルリョガンダ

너의 목소린지 내 목소린지도 모르게
ノエ　モクソリンヂ　ネ　モクソリンヂド　モルゲ

오호라 햇님아 붉은 별들을 헛디뎌 버려라
オホラ　ヘンニマ　プルグン　ピョルドゥルル　ホツディディョ　ポリョラ

시려운 강으로 몸을 담궈 물을 태우렴
シリョウン　カンウロ　モムル　タムグォ　ムルル　テウリョム

오호라 바람아 치마를 흔들며 춤을 추어라
オホラ　パラマ　チマルル　フンドゥルミョ　チュムル　チュオラ

햇님이 태운 물먼지를 훨훨 날리렴
ヘンニミ　テウン　ムルモンヂルル　フォルォル　ナルリリョム

그러나 바람은 (잠들고) 해는 지네 (서산으로)
クロナ　パラムン　(ジャムドゥルツコ)　ヘヌン　チネ　(ソサヌロ)

하루가 흐르고 강 저편 위 어둑어둑 물소리에 잠기누나
ハルガ　フルゴ　カン　チョピョン　ウィ　オドゥゴドゥク　ムルソリエ　チャムギヌナ

귀가 멍하니 (라랄라라라) 물이 흐르고 있구나 (아아)
クィガ　モンハニ　(ララルラララ)　ムリ　フルゴ　イツクナ　(アア)

웃고 있는 건지 (웃고 있는 건지) 울고있는 건지 모르게
ウツコ　インヌン　コンヂ　(ウツコ　インヌン　コンヂ)　ウルツコインヌン　コンヂ　モルゲ

오호라 햇님아 붉은 별들을 헛디뎌 버려라
オホラ　ヘンニマ　プルグン　ピョルドゥルル　ホツディディョ　ポリョラ

시려운 강으로 몸을 담궈 물을 태우렴
シリョウン　カンウロ　モムル　タムグォ　ムルル　テウリョム

오호라 바람아 노래를 불러라 내 님도 불러라
オホラ　パラマ　ノレルル　プルロラ　ネ　ニムド　プルロラ

머나먼 땅에서 흙을 실어 강을 메우렴
モナモン　ツタンエソ　フルグル　シロ　カンウル　メウリョム

초록풀이 자라는 대지야 생겨나라 (어서 어서)
チョロクプリ　チャラヌン　テヂヤ　センギョナラ　(オソ　オソ)

빛을 밟으며 (뛰어 놀리)
ピチュル　パルウミョ　(ツトゥィオ　ノルリ)

너와 내가 만나면 비도 참 달다
ノワ　ネガ　マンナミョン　ピド　チャム　タルダ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ネガ　ナロ　インヌニ　ニガ　オムヌニ

강물로 뛰어 들어 모두 잊겠네
カンムルロ　ツトゥィオ　トゥロ　モドゥ　イツケンネ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ネガ　ナロ　インヌニ　ニガ　オムヌニ　ムルツコギナ　トゥェオソ　パダロ　カリ

그러나 바람은 (잠들고) 해는 지네 (서산으로)
クロナ　パラムン　(ジャムドゥルツコ)　ヘヌン　チネ　(ソサヌロ)

하루가 흐르고 강 저편이 어둑어둑 물소리에 잠기누나
ハルガ　フルゴ　カン　チョピョニ　オドゥゴドゥク　ムルソリエ　チャムギヌナ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강물로 뛰어들어 모두 잊겠네
ネガ　ナロ　インヌニ　ニガ　オムヌニ　カンムルロ　ツトゥィオドゥロ　モドゥ　イツケンネ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ネガ　ナロ　インヌニ　ニガ　オムヌニ　ムルツコギナ　トゥェオソ　パダロ　カリ

내가 나로 있느니 네가 없느니 강무롤 뛰어들어 모두 잊겠네
ネガ　ナロ　インヌニ　ニガ　オムヌニ　カンムロル　ツトゥィオドゥロ　モドゥ　イツケンネ

내가 나로 있으니 네가 없느니 물고기나 되어서 바다로 가리
ネガ　ナロ　イツスニ　ニガ　オムヌニ　ムルツコギナ　トゥェオソ　パダロ　カ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