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_ルロリメン　アボヂ

sael-reo-ri-maen a-beo-ji

샐러리맨 아버지

クローン/Clon/클론

오늘 난 정말 되는 일이 없어
オヌル　ナン　チョンマル　トゥェヌン　イリ　オプソ

아침부터 일이 자꾸 꼬이기만 했지
アチムブト　イリ　チャツク　ツコイギマン　ヘツチ

늦잠자고 서둘러 나와
ヌツチャムジャゴ　ソドゥルロ　ナワ

발길을 재촉하고 있는데
パルギルル　ジェチョカゴ　インヌンデ

오늘따라 차사고가 났는지
オヌルツタラ　チャサゴガ　ナンヌンヂ

예전보다 길은 더욱 막혔고
イェジョンボダ　キルン　トウク　マキョツコ

늦게야 도착한 회사엔
ヌツケヤ　トチャカン　フェサエン

상관의 질타의 목소리 뿐
サングヮネ　チルタエ　モクソリ　ツプン

밤을 새며 작성해간 서류는
パムル　セミョ　チャクソンヘガン　ソリュヌン

한 순간에 내동댕이 쳐지고
ハン　スンガネ　ネドンデンイ　チョヂゴ

그런 머리로 뭘 하겠냐며
クロン　モリロ　ムォル　ハゲンニャミョ

자존심은 상할대로 상했고
チャジョンシムン　サンハルデロ　サンヘツコ

남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ナムン　イルル　チョリハギ　ウィヘソ

거래처로 바삐 달려가는데
コレチョロ　パツピ　タルリョガヌンデ

왜 하필 경찰은 오늘따라 딱지를 끊는 거야
ウェ　ハピル　キョンチャルン　オヌルツタラ　ツタクチルル　ツクンヌン　コヤ

아리아리 따리따리 했어
アリアリ　ツタリツタリ　ヘツソ

비틀비틀 취해봤어
ピトゥルビトゥル　チュィヘボヮツソ

내 몸만 축나지 뭐 변한건 아무것도 없어
ネ　モムマン　チュンナヂ　ムォ　ピョナンゴン　アムゴツト　オプソ

아리까리 아리까리 했어 소리소리 질러 봤어
アリツカリ　アリツカリ　ヘツソ　ソリソリ　チルロ　ポヮツソ

내 목만 아프지뭐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
ネ　モンマン　アプヂムォ　ナムヌンゴン　アムゴツト　オプソ

에헤야 에헤야 도라도라
エヘヤ　エヘヤ　トラドラ

그래도 버려야하지 어쩔수가 없겠지
クレド　ポリョヤハヂ　オツチョルスガ　オプケツチ

에헤야 에헤야 도라도라 그
エヘヤ　エヘヤ　トラドラ　ク

래도 세월은 가지그렇게 사는 거겠지
レド　セウォルン　カヂグロツケ　サヌン　コゲツチ

아버지 우리 아버지 저희를 바라보세요
アボヂ　ウリ　アボヂ　チョフィルル　パラボセヨ

아버지 우리 아버지 저희가 지켜줄께요
アボヂ　ウリ　アボヂ　チョフィガ　チキョジュルツケヨ

가슴에 정말 쌓이는게 많아
カスメ　チョンマル　ツサイヌンゲ　マナ

하루에도 몇번씩 사표 쓰고 싶어
ハルエド　ミョツポンツシク　サピョ　ツスゴ　シポ

하지만 난 어쩔수가 없어
ハヂマン　ナン　オツチョルスガ　オプソ

머리속엔 가족들의 눈이 나를 바라보고 있어
モリソゲン　カジョクトゥレ　ヌニ　ナルル　パラボゴ　イツソ

눈치만 봐야하는 내 신세
ヌンチマン　ポヮヤハヌン　ネ　シンセ

그래도 현실과는 타협해야 하지
クレド　ヒョンシルグヮヌン　タヒョペヤ　ハヂ

어쩔 수 없는 세상살이 샐러리맨
オツチョル　ス　オムヌン　セサンサリ　セルロリメン

내 인생은 돌고 돌아가지
ネ　インセンウン　トルツコ　トラガヂ

가진 것은 쥐꼬리만한 봉급
カヂン　コスン　チュィツコリマナン　ポングプ

그나마도 짤리지 않으려고
クナマド　ツチャルリヂ　アヌリョゴ

발버둥치며 뛰어 보지만 인사이동땜에
パルボドゥンチミョ　ツトゥィオ　ポヂマン　インサイドンツテメ

나는 두려움에 떨고
ナヌン　トゥリョウメ　ツトルツコ

명예퇴직 이란 좋은 명분에 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ミョンイェトゥェヂク　イラン　チョウン　ミョンブネ　ツキヂ　アヌリョゴ　ノリョカヂマン

내일이 정말 난 두려워
ネイリ　チョンマル　ナン　トゥリョウォ

그래도 난 견뎌내야 하지
クレド　ナン　キョンディョネヤ　ハ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