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ゥ_ル

tul

틀

パク・ハッキ/Park Hak-gi/박학기

차가운 이 아침은 다른 계절을 재촉하고
チャガウン　イ　アチムン　タルン　キェジョルル　ジェチョカゴ

쓸쓸한 오후는 나의 사랑하던 이를 떠올리게 해
ツスルツスラン　オフヌン　ナエ　サランハドン　イルル　ツトオルリゲ　ヘ

똑같은 그림들을 수없이 만드는 판화의
ツトクカトゥン　クリムドゥルル　スオプシ　マンドゥヌン　パヌァエ

일상은 속여왔지 다시 찾지못할 오늘이
イルツサンウン　ソギョワツチ　タシ　チャツチモタル　オヌリ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일상 무뎌진 하루하루)
ネゲ　オルマナ　ソジュンハンヂ(イルツサン　ムディョヂン　ハルハル)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ネガ　オルマナ　パボヨンヌンヂ

작은 테두리 안에 머물러 웃었지 사라진 시간
チャグン　テドゥリ　アネ　モムルロ　ウソツチ　サラヂン　シガン

나의 앞에 펼쳐진 그리고 내게 맡겨진 시간들
ナエ　アペ　ピョルチョヂン　クリゴ　ネゲ　マツキョヂン　シガンドゥル

바람이 지난 후의 고요함처럼 말없이 날 바라보고만 있지
パラミ　チナン　フエ　コヨハムチョロム　マロプシ　ナル　パラボゴマン　イツチ

틀없이도 아름다운 저 물결의 단정한 흐트러짐
トゥロプシド　アルムダウン　チョ　ムルギョレ　タンジョンハン　フトゥロヂム

그렇게 흐르고 싶어 사랑하는 그대와(그대곁에)
クロツケ　フルゴ　シポ　サランハヌン　クデワ(グデギョ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