ヌンムリ　チュル_クチュル_ク

noon-moo-ri joo-roog-joo-roog

눈물이 주룩주룩

パク・ジョンヒョン/Park Jeong-hyeon/박정현

그냥 견딜만 했어
クニャン　キョンディルマン　ヘツソ

우리 이별이란 게
ウリ　イビョリラン　ケ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ネゲン　ヒョンシルボダ　チュンヨハン　コン　アニオンナボヮ

걱정했던 그리움
コクチョンヘツトン　クリウム

분주했던 내 하루에
プンジュヘツトン　ネ　ハルエ

조금씩 미뤄지다가
チョグムツシク　ミルォヂダガ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オヌセ　ナン　イビョラン　チョク　イツソンナ

오늘 바빴던 하루
オヌル　パツパツトン　ハル

집에 돌아가는 길
チベ　トラガヌン　キル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ウェンヂ　ナンニクン　オンドワ　ハヌル

피곤함까지
ピゴナムツカヂ

이런 나는 기댔지
イロン　ナヌン　キデツチ

그날의 푸념까지도
クナレ　プニョムツカヂド

모든 걸 들어주었던
モドゥン　コル　トゥロジュオツトン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ク　ハンサラム　カプチャギ　ツトオルラツソ

가슴 먹먹 답답해
カスム　モンモク　タプタペ

이제 와 뭘 어떡해
イジェ　ワ　ムォル　オツトクケ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ウェンヂ　ノム　スィプケ　キョンディンダ　ヘツソ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ノム　ポゴ　シプチマン　ネガ　ハル　ス　インヌン　コン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 볼 뿐
モンハニ　クデ　イルム　プルロ　ポル　ツプン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ヌンムリ　チュルクチュルク　ナエ　ツピャムル　チナソ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チュオク　サイサイ　スミョドゥヌン　パム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ハンツコボネ　ミルリョドゥン　クデラヌン　ヘイレ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ナン　イリ　チョリ　ツトネリョガ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 저곳 뒤적여
ナエ　パンムヌル　ヨルツコ　イゴツ　チョゴツ　トゥィジョギョ

몇 점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ミョツ　チョム　チャジャネ　ポン　クデ　モスプ　ノム　パンガウォ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ツコムツコマヂ　モテツトン　ナエ　イビョル　マムリエ

처량히 미소 짓는 밤
チョリャンヒ　ミソ　チンヌン　パム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チョ　ハヌレ　オレンマネ　マル　ツコンダ

가슴 먹먹 답답해
カスム　モンモク　タプタペ

이제 와 뭘 어떡해
イジェ　ワ　ムォル　オツトクケ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ウェンヂ　ノム　スィプケ　キョンディンダ　ヘツソ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ノム　ポゴ　シプチマン　ネガ　ハル　ス　インヌン　コン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モンハニ　ハヌルグヮ　マラギ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께요
ポソナリョ　モムブリムチヂ　アヌルツケヨ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クリウミラン　パドエ　モムル　マツキン　チェロ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ネガ　アヌン　クデド　ヒムギョウォツスルテンデ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ミアネ　ツテ　ヌジュン　ポゴシプメ

*
*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ナン　キピ　キピ　カラアンジ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