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ドンイ

goo-deong-i

구덩이

Funnypowder/Funnypowder/퍼니파우더

난 오늘 널 보길 바라지 않았었어
ナン　オヌル　ノル　ポギル　パラヂ　アナツソツソ

너 맘대로 넌 날 깨우고 말았지?
ノ　マムデロ　ノン　ナル　ツケウゴ　マラツチ?

항상 너 맘대로야 언제나 이런 식이야
ハンサン　ノ　マムデロヤ　オンジェナ　イロン　シギヤ

나오고 싶을 때 나오고 싫을 때 않나오지
ナオゴ　シプル　ツテ　ナオゴ　シルル　ツテ　アンナオヂ

니 맘대로 내 맘대로 이제부터 나도나도
ニ　マムデロ　ネ　マムデロ　イジェブト　ナドナド

내 맘대로 나만의 생각으로 내 멋대로
ネ　マムデロ　ナマネ　センガグロ　ネ　モツデロ

몇일이 지나서 지금은 보길 바래 하지만
ミョチリ　チナソ　チグムン　ポギル　パレ　ハヂマン

넌 지금 내 생각은 하는거니?
ノン　チグム　ネ　センガグン　ハヌンゴニ?

아닌거니? 내가 바랄 때는 항상 외면한
アニンゴニ?　ネガ　パラル　ツテヌン　ハンサン　ウェミョナン

너 이제부터 따로따로 가는 거야
ノ　イジェブト　ツタロツタロ　カヌン　コヤ

니 맘대로 내 맘대로 이제부터 나도나도
ニ　マムデロ　ネ　マムデロ　イジェブト　ナドナド

내 맘대로 나만의 생각으로 내 멋대로
ネ　マムデロ　ナマネ　センガグロ　ネ　モツデロ

어느새 또 다른 아침이 됐어
オヌセ　ツト　タルン　アチミ　トゥェツソ

두 눈을 뜨자마자 니 생각이 났어
トゥ　ヌヌル　ツトゥジャマジャ　ニ　センガギ　ナツソ

따뜻한 느낌으로 긴장된 마음으로
ツタツトゥタン　ヌツキムロ　キンジャンドゥェン　マウムロ

경건한 몸 가짐으로 널 보내기로 했어
キョンゴナン　モム　カヂムロ　ノル　ポネギロ　ヘツソ

내가슴은 떨려오고 문은 자꾸 두드리고
ネガスムン　ツトルリョオゴ　ムヌン　チャツク　トゥドゥリゴ

기다리는 마음으로 나의 몸을 수그리고
キダリヌン　マウムロ　ナエ　モムル　スグリゴ

갈 길을 텃고 애를 많이 고
カル　キルル　トツコ　エルル　マニ　コ

친구들을 바깥으로 배웅하기 시작했어
チングドゥルル　パツカトゥロ　ペウンハギ　シジャケツソ

배웅이 끝나니 속이 너무 편안하지?
ペウンイ　ツクンナニ　ソギ　ノム　ピョナナヂ?

더 이상 긴장과 기다림은 내게 아냐
ト　イサン　キンジャングヮ　キダリムン　ネゲ　アニャ

니들을 보내고 나니 내 손에 뭐가 남은 거니?
ニドゥルル　ポネゴ　ナニ　ネ　ソネ　ムォガ　ナムン　コニ?

오늘자 신문과 쓰고 남은 하얀 종이
オヌルジャ　シンムングヮ　ツスゴ　ナムン　ハヤン　チョンイ

너가 떠난 후 난 체취를 느껴
ノガ　ツトナン　フ　ナン　チェチュィルル　ヌツキョ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
ク　ヌツキムル　イジュル　スガ　オプソ

온기를 아직 지닌 그 자리에
オンギルル　アヂク　チニン　ク　チャリエ

그곳에 내가 있어 일을 하고 있어
クゴセ　ネガ　イツソ　イルル　ハゴ　イツソ

쾌감 긴장감 신성한 그곳에서
クェガム　キンジャンガム　シンソンハン　クゴセソ

가끔씩 들려오는 도피의 소리들
カツクムツシク　トゥルリョオヌン　トピエ　ソリドゥル

하지만 그것으로 완벽하진 않아
ハヂマン　クゴスロ　ワンビョカヂン　アナ

흐르는 시간만이 너를 지울 수가 있어
フルヌン　シガンマニ　ノルル　チウル　スガ　イツソ

아는지 모르는지 그렇게 떠나가나?
アヌンヂ　モルヌンヂ　クロツケ　ツトナガナ?

돌아보지 않는다고 모든게
トラボヂ　アンヌンダゴ　モドゥンゲ

사라지나 나 역시 떠나겠지 잠시 후면
サラヂナ　ナ　ヨクシ　ツトナゲツチ　チャムシ　フミョン

다시금 누군가도 내 온기를 느낄거야
タシグム　ヌグンガド　ネ　オンギルル　ヌツキルツコヤ

너가 무섭다고 피하나 더럽다고 피하지
ノガ　ムソプタゴ　ピハナ　トロプタゴ　ピハヂ

처음이라 힘들었어 너와의 이별들이 아프긴 했지만
チョウミラ　ヒムドゥロツソ　ノワエ　イビョルドゥリ　アプギン　ヘツチマン

내 안에 머물고 있는 너의 향기를 지워 보낼게
ネ　アネ　モムルツコ　インヌン　ノエ　ヒャンギルル　チウォ　ポネル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