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ュンチョンガヌン　キチャ

choon-cheon-ga-nun gi-cha

춘천가는 기차

キム・ヒョンチョル/Kim Hyun-chul/김현철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チョグムン　チチョ　イツソンナボヮ　ツチョツキヌン　トゥタン　ネ　センファル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오면
アム　キェフェクト　オプシ　ムジャクチョン　モムル　プデオ　オミョン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ヒムドゥルケ　オルラタン　キチャヌン　オディンゴ　ハニ　チュンチョネン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チナン　イリ　センガンナ　チャラリ　ホンジャド　チョケンネ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チュンチョン　カヌン　キチャヌン　ナルル　テリゴ　カネ

오월에 내 사랑이 숨쉬는 곳
オウォレ　ネ　サランイ　スムスィヌン　コツ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チグムン　ヌニ　ネリン　ツクトムヌン　チョルギルィエ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チョラハン　ネ　モスムマン　イ　キルル　ツタラガネ

그리운 사람
クリウン　サラム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 내보니
チャチャン　カドゥク　ツポヤケ　ソリン　イプキムル　タツカ　ネボニ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フルロガヌン　ハンガンウン　イェナ　チグミナ　ピョナモプコ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クゴセ　トチャカゲ　トゥェミョン　スル　ハンジャン　マシゴ　シポ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チョニョクテ　トラオヌン　ネ　チュィハン　モスプト　チョケンネ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チュンチョン　カヌン　キチャヌン　ナルル　テリゴ　カネ

오월에 내 사랑이 숨쉬는 곳
オウォレ　ネ　サランイ　スムスィヌン　コツ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チグムン　ヌニ　ネリン　ツクトムヌン　チョルギルィエ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チョラハン　ネ　モスムマン　イ　キルル　ツタラガネ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クリウン　サラム　クリウン　モス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