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ツコリガ　センギン　アイ　(Feat.　キ_ムナヨン)

ko-ri-ga saeng-gin a-i (Feat. gim-na-yeong)

꼬리가 생긴 아이 (Feat. 김나영)

Fatdoo/Fatdoo/팻두

오늘도 학교를 갔다 집에 왔는데
オヌルド　ハクキョルル　カツタ　チベ　ワンヌンデ

엄마가 콘푸러스트를 사 놓으셨다
オムマガ　コンプロストゥルル　サ　ノウショツタ

'와 이거 먹고싶다 우유에 말아먹어도 돼?'
'ワ　イゴ　モクコシプタ　ウユエ　マラモゴド　トゥェ?'

'밤이니까 조금만 먹어라 많이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バミニツカ　チョグムマン　モゴラ　マニ　モグミョン　ホランイ　キウニ　ソサナヨ'

'네〜'
'ネ〜'

그렇게 대답햇지만
クロツケ　テダペツチマン

'아이고 배고파'
'アイゴ　ペゴパ'

엄청 많이 먹었다
オムチョン　マニ　モゴツタ

'아 맛있어 음'
'ア　マディド　ウム'

그렇게 먹자마자 잠자리에
クロツケ　モクチャマジャ　チャムジャリエ

듣기좋은 Ra.D와 원써겐
トゥツキジョウン　Ra.Dワ　ウォンツソゲン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었다
ノレルル　トゥルミョンソ　チャムドゥロツタ

아침에 눈을 떠 보니
アチメ　ヌヌル　ツト　ポニ

뭔가가 엉덩이 아래에 깔려있었다
ムォンガガ　オンドンイ　アレエ　ツカルリョイツソツタ

'아 이게뭐야 미미야?
'ア　イゲムォヤ　ミミヤ?

미미야 저리가 오빠한테 깔려죽어
ミミヤ　チョリガ　オツパハンテ　ツカルリョジュゴ

어? 미미가 아니네 이게 뭐지?'
オ?　ミミガ　アニネ　イゲ　ムォヂ?'

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꼬리가 나있었다
ナン　ツカムツチャク　ノルラヂ　アヌル　ス　オプソツタ　ツコリガ　ナイツソツタ

오렌지와 검정이 피아노 건반처럼
オレンヂワ　コムジョンイ　ピアノ　コンバンチョロム

나열되 있는 호랑이꼬리였다
ナヨルドゥェ　インヌン　ホランイツコリヨツタ

잡아댕겨다
チャバデンギョダ

'아 아파 아팠다'
'ア　アパ　アパツタ'

진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줄이야
チンツチャ　ホランイ　キウニ　ソサナルジュリヤ

'얘야 밥먹어라'
'イェヤ　パムモゴラ'

'ㄴ...네 엄마'
'ㄴ...ネ　オムマ'

그리고 나는 살며시 방에서 빠져나와
クリゴ　ナヌン　サルミョシ　パンエソ　ツパジョナワ

현관문을 열고 미친듯이 도망쳤다
ヒョングヮンムヌル　ヨルツコ　ミチンドゥシ　トマンチョツタ

옆집 아주머니께서 쓰레기를 버리고 계셨다
ヨプチプ　アジュモニツケソ　ツスレギルル　ポリゴ　キェショツタ

'아침부터 어딜 뛰어가니' '아...안녕하세요'
'アチムブト　オディル　ツトゥィオガニ'　'ア...アンニョンハセヨ'

'근데 엉덩이에 그 기다란건뭐니'
'グンデ　オンドンイエ　ク　キダランゴンムォニ'

아니 그 먼저가볼께요' '쟤가 왜 이래'
アニ　ク　モンジョガボルツケヨ'　'ジェガ　ウェ　イレ'

그렇게 허겁지겁 뛰다가 너무 무서워서
クロツケ　ホゴプチゴプ　ツトゥィダガ　ノム　ムソウォソ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갔다
ツスレギトン　アヌロ　トゥロガツタ

도대체 이게 무슨일이지
トデチェ　イゲ　ムスニリヂ

난 너무나 무서웠다
ナン　ノムナ　ムソウォツタ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질까봐 겁이났고
タルン　サラムドゥレゲ　ポヨヂルツカボヮ　コビナツコ

그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クドゥルグヮ　タルン　モスブル　ハゴ　イツタヌン

사실에 너무나 두려워 눈물이 흘렀다
サシレ　ノムナ　トゥリョウォ　ヌンムリ　フルロツタ

마침 쓰레기더미에
マチム　ツスレギドミエ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
ユリ　チョガクトゥリ　フトジョ　イツソツタ

이대로 살아갈수있을지
イデロ　サラガルツスイツスルヂ

이대로 친구들앞에서
イデロ　チングドゥラペソ

당당하게 웃을 수 있을지
タンダンハゲ　ウスル　ス　イツスルヂ

쌓여만가는 두려움에
ツサヨマンガヌン　トゥリョウメ

유리조각을 들어서 손목에댔다
ユリジョガグル　トゥロソ　ソンモゲデツタ

그때 옆에 있던 고양이가 말을 걸었다
クツテ　ヨペ　イツトン　コヤンイガ　マルル　ツコロツタ

'너 지금 뭐하는거야' '어,고양이가말을하네'
'ノ　チグム　ムォハヌンゴヤ'　'オ,ゴヤンイガマルラネ'

넌 고양이 아니야? 호랑이인가'
ノン　コヤンイ　アニヤ?　ホランイインガ'

'난 사람이야 어제 엄마말을 안들어서
'ナン　サラミヤ　オジェ　オムママルル　アンドゥロソ

이렇게 변해버렸어'
イロツケ　ピョネボリョツソ'

'그렇구나 사실은 나도 개였어
'グロクナ　サシルン　ナド　ケヨツソ

겉모습은 이래도 짖을때는 왈왈
コンモスブン　イレド　チジュルツテヌン　ワロヮル

외로워하지마 자 날따라와'
ウェロウォハヂマ　チャ　ナルツタラワ'

'어...어...그래 괜찮을까?'
'オ...オ...グレ　クェンチャヌルツカ?'

그렇게 골목골목으로 한참을 따라갔다
クロツケ　コルモクコルモグロ　ハンチャムル　ツタラガツタ

그 끝에는 평소땐 전혀 본 적이 없던
ク　ツクテヌン　ピョンソツテン　チョニョ　ポン　チョギ　オプトン

커다란 숲이 있었다
コダラン　スピ　イツソツタ

'이런 숲은 본 적이 없는데...'
'イロン　スプン　ポン　チョギ　オムヌンデ...'

그 숲속에는 수많은
ク　スプソゲヌン　スマヌン

동물들과 사람들이 있었다
トンムルドゥルグヮ　サラムドゥリ　イツソツタ

토끼귀가 있는 사람
トツキグィガ　インヌン　サラム

사람귀를 가진 갈매기
サラムグィルル　カヂン　カルメギ

앞이 안보이는 불쌍한 강아지
アピ　アンボイヌン　プルツサンハン　カンアヂ

그리고 팔 대신 날개를 가진 사람
クリゴ　パル　テシン　ナルケルル　カヂン　サラム

징그럽기도했고 놀랍기도했지만
チングロプキドヘツコ　ノルラプキドヘツチマン

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ナド　クドゥルグヮ　タルヂ　アンタヌン　コル

깨닫기 까지는 몇초걸리지 않았다
ツケダツキ　ツカヂヌン　ミョツチョゴルリヂ　アナツタ

'인간세상에서는 우리들을 장애인이라고 하지만
'インガンセサンエソヌン　ウリドゥルル　チャンエイニラゴ　ハヂマン

우리들에게는 모두 똑같이 소중한 친구일 뿐이야
ウリドゥレゲヌン　モドゥ　ツトクカチ　ソジュンハン　チングイル　ツプニヤ

다들 즐겁게 웃고 장난치고 파티도하고
タドゥル　チュルツコプケ　ウツコ　チャンナンチゴ　パティドハゴ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고있어
チャシネ　インセンエ　チェソヌル　タハミョンソ　サラガゴイツソ

너도 아까처럼 죽으려고하면 안돼
ノド　アツカチョロム　チュグリョゴハミョン　アンドゥェ

여기봐 너보다 훨씬 더 힘들어해야할 사람들이
ヨギボヮ　ノボダ　フォルツシン　ト　ヒムドゥロヘヤハル　サラムドゥリ

이렇게 밝게 웃으면서 널 반기고 있잖아
イロツケ　パルケ　ウスミョンソ　ノル　パンギゴ　イツチャナ

'음, 맞아 두려워 하지 않겠어
'ウム,　マジャ　トゥリョウォ　ハヂ　アンケツソ

그냥 밝게웃겠어
クニャン　パクケウツケツソ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クリゴ　チグム　ネガ　ハル　ス　インヌン　イレ

최선을 다하면서 후회없이 살겠어
チェソヌル　タハミョンソ　フフェオプシ　サルケツソ

고마워 고양아'
コマウォ　コヤンア'

'개라니까 그래'
'ゲラニツカ　クレ'

'아아, 그래 고마워 멍멍아
'アア,　クレ　コマウォ　モンモンア

아 근데 넌 왜 고양이로 변한거야?'
ア　クンデ　ノン　ウェ　コヤンイロ　ピョナンゴ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