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ョ_ツヌ_ツキ_ム

cheot-nu-kim

첫느낌

ユジン/Eugene/유진

흔히들 사랑에 눈이 먼다고 하는 말
フニドゥル　サランエ　ヌニ　モンダゴ　ハヌン　マル

내게 그 첫느낌은 16살에 다가 왔다
ネゲ　ク　チョンヌツキムン　16サレ　タガ　ワツタ

인기 많은 남학생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インツキ　マヌン　ナマクセンウル　チョアハヌン　コツト　アニゴ

그렇다고 잘생긴 총각 선생님을 동경하는 것도 아닌
クロツタゴ　チャルセンギン　チョンガク　ソンセンニムル　トンギョンハヌン　コツト　アニン

크나큰 아픔을 환한 빛으로 감추고 있는 그런 사랑이었다
クナクン　アプムル　ファナン　ピチュロ　カムチュゴ　インヌン　クロン　サランイオツタ

영화를 볼 때 음악을 들을 때
ヨンファルル　ポル　ツテ　ウマグル　トゥルル　ツテ

하루가 시작되서 끝날 때 까지 난 매일 매일 기도했다
ハルガ　シジャクトゥェソ　ツクンナル　ツテ　ツカヂ　ナン　メイル　メイル　キドヘツタ

그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クルル　ツコク　マンナゲ　ヘダルラゴ

늘 옷을 살려고 쇼핑을 할 때면 그에게 어울리는 것들만 눈에 띄고
ヌル　オスル　サルリョゴ　ショピンウル　ハル　ツテミョン　クエゲ　オウルリヌン　コツトゥルマン　ヌネ　ツトゥィゴ

몇 년 동안이나 고치지 못했던 나쁜 버릇들도
ミョツ　ニョン　トンアニナ　コチヂ　モテツトン　ナツプン　ポルトゥルド

그를 위해서라면 100가지 라도 꼭 고치고 싶고
クルル　ウィヘソラミョン　100ガヂ　ラド　ツコク　コチゴ　シプコ

만약 지금 이런 얘기들에 절대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マニャク　チグム　イロン　イェギドゥレ　チョルツテ　コンガマヌン　サラムドゥリ　イツタミョン

그건 분명 사랑에 빠졌다는 얘기다
クゴン　プンミョン　サランエ　ツパジョツタヌン　イェギダ

그렇게 눈이 멀어있는 동안 그 안에서 난 정말로 행복했다
クロツケ　ヌニ　モロインヌン　トンアン　ク　アネソ　ナン　チョンマルロ　ヘンボケツタ

하지만 그 사랑은 결국 아픔으로 끝이 났다
ハヂマン　ク　サランウン　キョルグク　アプムロ　ツクチ　ナツタ

세상에서 제일 큰 아픔으로
セサンエソ　ジェイル　クン　アプムロ

사랑이란 행복을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을 만큼 난 아파해야 했다
サランイラン　ヘンボグル　タシヌン　チャツコ　シプチ　アヌル　マンクム　ナン　アパヘヤ　ヘツタ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난 더 이상 아프지 않다
ハヂマン　3ニョニ　チナン　チグム　ナン　ト　イサン　アプヂ　アンタ

시간이 약이고 세월이 지나면 모두 잊혀지는 거라는
シガニ　ヤギゴ　セウォリ　チナミョン　モドゥ　イティョヂヌン　コラヌン

그런 어른들의 말씀이 이젠 뭔지 알 것 같다
クロン　オルンドゥレ　マルツスミ　イジェン　ムォンヂ　アル　ツコツ　ツカツタ

누군가가 첫사랑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ヌグンガガ　チョツサランウル　トンヘソ　ムオスル　ペウォンニャゴ　ナエゲ　ムンヌンダミョン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ナン　イロツケ　マラゴ　シプタ

당신도 한번 사랑에 빠져 보라고
タンシンド　ハンボン　サランエ　ツパジョ　ポラゴ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과 아픔을 함께 느낄수 있을 거라고
クロミョン　セサンエソ　カジャン　クン　ヘンボククヮ　アプムル　ハムツケ　ヌツキルス　イツスル　ツコラゴ

어쨌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추억은 첫사랑이다
オツチェツトゥン　チグム　ナエゲ　カジャン　ソジュンハン　チュオグン　チョツサランイダ

앞으로 나는 더 소중한 사랑을 할 것이다
アプロ　ナヌン　ト　ソジュンハン　サランウル　ハル　ツコシダ

내 영혼속에 첫사랑의 순수함을 영원히 간직한 채
ネ　ヨンホンソゲ　チョツサランエ　スンスハムル　ヨンウォニ　カンヂカン　チ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