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ヂ_ル

chi-jil

치질

ミ・ソンイ/Mi Seon-i/미선이

매일 아침처럼 문 밖에
メイル　アチムチョロム　ムン　パツケ

놓인 신문을 들고
ノイン　シンムヌル　トゥルツコ

무슨 일이 있었나 살펴보려
ムスン　イリ　イツソンナ　サルピョボリョ

변기에 앉았네
ピョンギエ　アンジャンネ

볼일이 끝날 무렵
ポルリリ　ツクンナル　ムリョプ

다 떨어진 휴지걸이 위로
タ　ツトロヂン　ヒュヂゴリ　ウィロ

황당하게 비친 내 모습 불쌍하게 웃네
ファンダンハゲ　ピチン　ネ　モスプ　プルツサンハゲ　ウンネ

한장 찢어서 곱게 구겨
ハンジャン　ツチジョソ　コプケ　クギョ

부드럽게 만들고
プドゥロプケ　マンドゥルツコ

찝찝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ツチプチパギン　ハヂマン　クロンデロ

대충 처리를 했네
テチュン　チョリルル　ヘンネ

며칠이 지나고
ミョチリ　チナゴ

조금 아프긴 했지만 설마라도
チョグム　アプギン　ヘツチマン　ソルマラド

내가 이렇게
ネガ　イロツケ

될 줄은 몰랐어
トゥェル　チュルン　モルラツソ

휴지보다 못한 너희들 종이 사지 않겠어
ヒュヂボダ　モタン　ノフィドゥル　チョンイ　サヂ　アンケツソ

아무리 급해도 닦지 않겠어 쓰지 않겠어
アムリ　クペド　タクチ　アンケツソ　ツスヂ　アンケツソ

너희 들의 거짓말 듣지 않겠어 믿지 않겠어
ノフィ　トゥレ　コヂンマル　トゥツチ　アンケツソ　ミツチ　アンケツソ

단돈 300원도 주지 않겠어 보지 않겠어
タンドン　300ウォンド　チュヂ　アンケツソ　ポヂ　アンケツ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