ヌネ　_ツコ_ツ　(トンギタ)　(バキョシン)

noo-ne kot (tong-gi-ta) (ba-kyo-sin)

눈의 꽃 (통기타) (박효신)

パン・シル/Ban Si-ru/반시루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オヌセ　キロヂン　クリムジャルル　ツタラソ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ツタンゴミ　チン　オドゥム　ソグル　クデワ　コツコ　インネヨ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ソヌル　マジュ　チャプコ　ク　オンジェツカヂラド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ハムツケ　インヌン　コンマヌロ　ヌンムリ　ナヌン　コルリョ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パラミ　チャガウォヂヌン　マンクム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キョウルン　カツカウォ　オネヨ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チョグムツシク　イ　コリ　ク　ウィロ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クデルル　ポネヤ　ヘツトン　キェジョリ　オネヨ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チグム　オレエ　チョツ　ヌンツコチュル　パラボミョ

함께 있는 이 순간에
ハムツケ　インヌン　イ　スンガネ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ネ　モドゥン　コル　タンシンツケ　チュゴ　シポ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イロン　カスメ　クデル　アナヨ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ヤカギマン　ハン　ネガ　アニエヨ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イロツケ　クデル　サランハヌンデ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クジョ　ネ　マミ　イロル　ツプニン　コジョ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クデ　キョチラミョン　ツト　オツトン　イリラド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ハル　ス　イツスル　ツコンマン　カタ　クロン　キブニ　トゥネヨ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オヌリ　チナゴ　ツト　オンジェツカヂラド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ウリ　サラン　ヨンウォナギル　キドハゴ　イツソヨ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パラミ　ナエ　チャンウル　フンドゥルツコ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オドゥウン　パムマジョ　ツケウミョン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クデ　アプン　キオンマジョド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ネガ　タ　チウォジュルツケヨ　ファナン　ク　ミソロ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ツクトプシ　ネリヌン　セハヤン　ヌンツコツトゥルロ

우리 걷던 이 거리가
ウリ　コツトン　イ　コリガ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オヌセ　ピョナン　コツト　モルヌン　チェ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ファナン　ピチュロ　ムルドゥロガヨ

누군가 위해 나 살아갔나요
ヌグンガ　ウィヘ　ナ　サラガンナヨ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ムオシドゥン　タ　ヘジュゴ　シプン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イロン　ケ　サランイン　チュル　ペウォツソヨ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ホクシ　クデ　インヌン　コツ　トディンヂ　アラツタミョン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キョウルバム　ピョリ　トゥェ　クデルル　ピチゥォツスル　テンデ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ウツトン　ナルド　ヌンムレ　チョジョツトン　スルプン　パメド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オンジェナ　ク　オンジェナ　ギョテ　イツスルケヨ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チグム　オレエ　チョツ　ヌンツコチュル　パラボミョ

함께 있는 이 순간에
ハムツケ　インヌン　イ　スンガネ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ネ　モドゥン　コル　タンシンツケ　チュゴ　シポ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イロン　カスメ　クデル　アナヨ

울지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ウルヂマラヨ　ナルル　パラボヮヨ

그저 그대의 곁에서
クジョ　クデエ　ギョテソ

함께 있고 싶은 맘뿐이라고
ハムツケ　イツコ　シプン　マムツプニラゴ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タシン　クデル　ノチ　アヌルケヨ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ツクトプシ　ネリミョ　ウリル　カムツサオン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コリ　カドゥカン　ヌンツコツ　ソゲソ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クデワ　ネ　カスメ　チョグムツシク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チャグン　チュオグル　クリネヨ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ヨンウォニ　ネ　ギョテ　クデ　イツソ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