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バンウ_ル　フィンセグロ　チレジュオ

nae-bang-ul hwin-sae-gu-ro chil-hae-joo-o

내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キム・チャンワン/Kim Chang-wan/김창완

내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작은 장미 꽃송이와 함께
ネバンウル　フィンセグロ　チレジュオ　チャグン　チャンミ　ツコツソンイワ　ハムツケ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릇 소리는
チョニョク　チブロ　トラガヌン　キル　クル　ソリヌン

초인종으로 달아주오
チョインジョンウロ　タラジュオ

천정엔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람
チョンジョンエン　ハヌルグヮ　クルム　クリゴ　パラム

추억을 담은 단지도 예쁜 것으로 해주오
チュオグル　タムン　タンヂド　イェツプン　コスロ　ヘジュオ

내방을 흰색으로 칠해주오 작은 장미 꽃송이와 함께
ネバンウル　フィンセグロ　チレジュオ　チャグン　チャンミ　ツコツソンイワ　ハムツケ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릇 소리는
チョニョク　チブロ　トラガヌン　キル　クル　ソリヌン

초인종으로 달아주오
チョインジョンウロ　タラジュオ

시간의 고동소리 이제 멈추면
シガネ　コドンソリ　イジェ　モムチュミョン

모든 내 방의 구석들은 아늑해지고
モドゥン　ネ　パンエ　クソクトゥルン　アヌケヂゴ

비로소 텅 빈 곳을 꼭 껴안아 한없이 편안해지네
ピロソ　トン　ピン　コスル　ツコク　ツキョアナ　ハノプシ　ピョナネヂネ

돌덩이가 된 내 슬픔이 내려 앉으면
トルドンイガ　トゥェン　ネ　スルプミ　ネリョ　アンジュミョン

꽃이 되어 버렸다고 말들 하겠지
ツコチ　トゥェオ　ポリョツタゴ　マルドゥル　ハゲツチ

시간의 고동소리 이제 멈추면
シガネ　コドンソリ　イジェ　モムチュミョン

모든 내 방의 구석들은 아늑해지고
モドゥン　ネ　パンエ　クソクトゥルン　アヌケヂゴ

비로소 텅 빈 곳을 꼭 껴안아 한없이 편안해지네
ピロソ　トン　ピン　コスル　ツコク　ツキョアナ　ハノプシ　ピョナネヂ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