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ェシ_ムゴ_ク　--　チュグメ　キ_ル

hoe-sim-gog -- joo-gu-me gil

회심곡 -- 죽음의 길

キム・ヨンイム/Kim Young-im/김영임

일심으로 정념은 극락세계라. 봉오오호오흥이 어아미로다 봉오오호오흥이 에-
イルツシムロ　チョンニョムン　クンナクセゲラ.　ポンオオホオフンイ　オアミロダ　ポンオオホオフンイ　エ-

무정세월 여류하여 어언간에 이삼십을 당도하여 부모은공 갚쟀더니 아침나절 성턴몸이 저녁내로 병이들어 실날같은 약한 몸에 태산같은 병이드니 부르느니
ムジョンセウォル　ヨリュハヨ　オオンガネ　イサムシブル　タンドハヨ　プモウンゴン　カプチェツトニ　アチムナジョル　ソントンモミ　チョニョンネロ　ピョンイドゥロ　シルラルガトゥン　ヤカン　モメ　テサンガトゥン　ピョンイドゥニ　プルヌニ

어머니요 . 찾는 것은 냉수로다. 인삼녹용약을 쓴들 약덕이나 있을소냐 무녀불러 굿을하니 굿덕이나 있으소냐
オモニヨ　.　チャンヌン　コスン　ネンスロダ.　インサムノギョンヤグル　ツスンドゥル　ヤクトギナ　イツスルソニャ　ムニョブルロ　クスラニ　クトギナ　イツスソニャ

소지(燒紙)한장 받쳐든 후 비나이다 비나이다 옥황상제께 비나이다 칠성님전
ソヂ(燒紙)ハンジャン　パツチョドゥン　フ　ピナイダ　ピナイダ　オコヮンサンジェツケ　ピナイダ　チルツソンニムジョン

발원하고 신장(神將)님전 공양한들 어느 성현이 감응을 할까 .
パルォナゴ　シンジャン(神將)ニムジョン　コンヤンハンドゥル　オヌ　ソンヒョニ　カムンウル　ハルツカ　.

모진 목숨 끊어질제
モヂン　モクスム　ツクノヂルジェ

제일전에 진광대왕 제이전에 초강대왕 제삼전에 송제대왕
ジェイルツチョネ　チングヮンデワン　ジェイジョネ　チョガンデワン　ジェサムジョネ　ソンジェデワン

제사전에 오관대왕 제오전에 염라대왕 제육전에 변성대왕
ジェサジョネ　オグヮンデワン　ジェオジョネ　ヨムナデワン　ジェユクチョネ　ピョンソンデワン

제칠전에 태산대왕 제팔전에 평등대왕 제구전에 도시대왕
ジェチルツチョネ　テサンデワン　ジェパルツチョネ　ピョンドゥンデワン　ジェグジョネ　トシデワン

제십전에 전륜대왕 열시왕이 부린 사자 일直사자 월直사자 한손에는
ジェシプチョネ　チョルリュンデワン　ヨルシワンイ　プリン　サジャ　イル直サジャ　ウォル直サジャ　ハンソネヌン

철봉들고 또 한손에 창검들고 쇠사슬을 비껴차고 활등같이 굽은길로 살대같이
チョルボンドゥルツコ　ツト　ハンソネ　チャンゴムドゥルツコ　スェサスルル　ピツキョチャゴ　ファルドゥンガチ　クブンギルロ　サルデガチ

달려와서 닫은 문을 박차면서 성명 삼자 불러내어 어서가자 바삐가자 뉘분부라 거역하며 뉘 영이라 지체할까. 실날같은 이내 몸이 팔뚝같은 쇠사슬로 결박하여 끌어내어 혼비백산 나죽겠네.
タルリョワソ　タドゥン　ムヌル　パクチャミョンソ　ソンミョン　サムジャ　プルロネオ　オソガジャ　パツピガジャ　ヌィブンブラ　コヨカミョ　ヌィ　ヨンイラ　チチェハルツカ.　シルラルガトゥン　イネ　モミ　パルツトゥクカトゥン　スェサスルロ　キョルバカヨ　ツクロネオ　ホンビベクサン　ナジュクケンネ.

아하아아하아 열의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
アハアアハア　ヨルィヨル　サシプソサ　ナハア　アハ.

여보시오 사자임네 노자 돈도 갖고가세 만단개유(萬端改誘) 애걸한들 어느 사자 들을손가 애고담담 설운지고 이를 어이 하잔말가 불상하다 이내 일신
ヨボシオ　サジャイムネ　ノジャ　トンド　カツコガセ　マンダンゲユ(萬端改誘)　エゴランドゥル　オヌ　サジャ　トゥルルソンガ　エゴダムダム　ソルンヂゴ　イルル　オイ　ハジャンマルガ　プルツサンハダ　イネ　イルツシン

인간하직 망극하다 처자의 손을 잡고 만단설화 다못하고 정신차려 살펴보니
インガナヂク　マングカダ　チョジャエ　ソヌル　チャプコ　マンダンソルァ　タモツタゴ　チョンシンチャリョ　サルピョボニ

약탕관이 별려있고 지성 구호 극진한들 죽을 목숨 살릴손가 옛늙은이
ヤクタングヮニ　ピョルリョイツコ　チソン　クホ　ククチナンドゥル　チュグル　モクスム　サルリルソンガ　イェンヌルグニ

말들으니 저승길이 멀다드니 오늘 내게 당하여선 대문밖이 저승이라
マルドゥルニ　チョスンギリ　モルダドゥニ　オヌル　ネゲ　タンハヨソン　テムンバツキ　チョスンイラ

동기간이 많다 한들 어느누가 대신갈까,
トンギガニ　マンタ　ハンドゥル　オヌヌガ　テシンガルツカ,

일가친척 많다해도 어느누가 동행하라
イルガチンチョク　マンタヘド　オヌヌガ　トンヘンハラ

구사당에 하직하고 신사당에 허배하고 대문밖을 썩나서서,
クサダンエ　ハヂカゴ　シンサダンエ　ホベハゴ　テムンバツクル　ツソンナソソ,

적삼내의 손에 들고 혼백불려 초혼하니
チョクサムネエ　ソネ　トゥルツコ　ホンベクプルリョ　チョホナニ

없던 곡성 낭자하다 아하아 아하아
オプトン　コクソン　ナンジャハダ　アハア　アハア

아하 아헤아네 열의열 사십소사 나하아 아하아아
アハ　アヘアネ　ヨルィヨル　サシプソサ　ナハア　アハアア